조지아주 당내 예비 경선을 앞두고 진행중인 조기 투표 기한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지아내 모든 투표소들은 오는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주말을 포함해 다음주 월요일인 21일에는 문을 닫게 됩니다.
당내 예비 선거 당일인 5월 22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든 투표소들이 개장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에는 현재까지 10만여명 이상의 조지아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4년전 선거 당시 같은 기간동안 기록된 조기 투표 유권자수 24 만명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인 9일 현재까지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중 공화당 지지 유권자 수는 4만 6,660명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수 4만 1,766명보다 5000명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당파로 등록한 유권자 수는 1,782명으로 조기투표에 참여한 총유권자수의 2%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통계치가 1주 전 집계된 점을 감안해 현재는 조기투표 참가자수가 10만명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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