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자녀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에서는 뉴 이어스 데이 전날인 12월 31일 정오에 눈 이어스 이브 (Noon Year’s
Eve)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600여개의 풍선들이 해피 뉴 이어 카운트 다운에 맞춰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어린이들에게 흥분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 전시될 새 레고 모형들도 처음 선보일 계획이며 입장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작은 레고 소품도 하나씩 제공될 예정입니다.( www.atlanta.legolanddiscoverycenter.com.)
로렌스빌 지역 슈가로프 밀즈 쇼핑몰내에 위치한 미디벌 타임스에서도 31일 밤 9시 30분부터 자정을 넘긴 12시 30분까지 새해 맞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21세기가 아닌 11세기로 돌아가 새해를 맞는 기분은 어떨까를 상상하면서 흥겨운 음악과 춤의 한 마당이 마련되며 어른들에게는 샴페인이,
어린이들에게는 무알콜 음료가 제공돼 카운트 다운과 함께 온 가족이 축배의 잔을 들게 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72.95달러, 어린이 36.95달러입니다.
(www.medievaltimes.com.)
애틀랜타 펀뱅크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31일 정오에 풍선 떨어뜨리기부터 조지아 버블맨의 공연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입장료는 회원일 경우 8달러, 비회원일 경우에는 22달러입니다.
동화속 알프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헬렌 조지아에서도 31일 오후 8시 에델바이스 드랍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헬렌시의 이 행사는 라이브 뮤직과 함께 온가족이 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풍선 대신 에델바이스 꽃잎이 떨어지는 속에서 새해 전야를 보내게 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20달러, 6세부터 12세 어린이들은 10달러, 6세 미만 아동들은 무료입니다. (www.helenchamber.com.)
알파레타 지역 아발론 몰, 더 호텔 앳 아발론(The Hotel at Avalon)에서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엽니다.
정오에 맞춰 커다란 풍선이 떨어지는 행사부터 각 종 크래프트와 페이스 페인팅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 15달러이며 2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www.experienceavalon.com.)
스톤마운틴에서도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새해 맞이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불꽃놀이는 물론 스노우 앤젤을 포함한 커스튬 캐릭터들의 방문으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계획입니다.
크리스마스 패스를 구입한 입장객들은 미리 와서 당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앞에 위치한 애틀랜타 어린이 박물관에서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차례에 걸쳐 비누방울 터뜨리기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벤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입장료는 회원 10달러, 비회원 20달러이며 1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www.childrensmuseumatlanta.org)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