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업체 ‘화신’, 조지아주로 진출
화요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화신(Hwashin)이 현대 메타플랜트 건설에 맞춰 1억 7,6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합니다.
화신은 로렌스 카운티의 더블린(Dublin) 타운에 공장을 건설해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새 공장 설립을 통해 46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영천에 본사를 둔 화신은 샤시와 바디를 공급하는 협력체로, 2023년에 현대자동차의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앨라배마주 그린빌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버틀러 카운티 경제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여러 차례 확장되었으며 현재 7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 AG를 포함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화신의 이번 조지아주 진출을 위해 주에서는 근로자 훈련 비용을 지원합니다. 근로자가 연간 최소 3만 1,300달러를 벌게 되면 5년간 한 명당 4,000달러의 주 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920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화신이 더블린 지역사회와 로렌스 카운티에 미칠 영향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화신의 정서진 대표는 “당사는 50년간의 전문성과 조지아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중심의 미래 글로벌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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