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범죄 분석가, 컴퓨터 불법 침입 혐의로 체포
우드스톡 경찰서의 전 범죄 분석가인 브리트니 던컨 페이지(41세)가 컴퓨터 불법 침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페이지는 애틀랜타 경찰서에서 근무하며 수년간 범죄 분석 업무를 맡아왔으나, 최근 몇 달간 진행된 조사로 인해 형사 고발을 받게 됐습니다.
조지아 수사국(GBI)의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지는 4월 19일 우드스톡 경찰서(WPD)와의 협력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페이지는 사임한 후 자신이 맡고 있던 범죄 분석가 직위와 관련된 경찰서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법적 및 윤리적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조지아 컴퓨터 시스템 보호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현재 페이지는 체로키 카운티 구금 센터에 수감 중이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WPD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서의 내부 보안과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으며, 향후 유사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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