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틀랜타 시장 키샤 랜스 바텀스, 조지아 주지사 출마 고려

전 애틀랜타 시장 키샤 랜스 바텀스, 조지아 주지사 출마 고려

전 애틀랜타 시장인 키샤 랜스 바텀스가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자문위원으로 3년간 일한 후, 이 중요한 결정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모든 선택권을 열어두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바텀스는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잘 알려진 인물로, 주 민주당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장직을 맡았으나 2021년 2선 도전을 포기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지아 주지사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바텀스는 공화당 측의 법무장관 크리스 카와 부지사 버트 존스 등 주요 후보들과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루시 맥배스 의원, 마이클 서먼드 전 디캘브 카운티 CEO,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주지사 후보 등이 경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텀스는 시장 재임 중에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경찰의 잔혹 행위에 대한 시위 등을 처리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트럼프와의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면 메디케이드 확장, 주 의료 시스템 강화, 공교육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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