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스타벅스 파업, 애틀랜타도 참여
목요일 전국적인 스타벅스 직원들의 파업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점에서 파업에 합류했습니다.
미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 200개 이상의 직원들이 스타벅스의 연례 레드컵 데이에 파업을 실시했습니다. 파업 주최 측은 회사 매장을 노조화하려는 2년 간의 노력 중 가장 큰 규모의 파업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드컵 데이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컵 수천 개를 증정하는 행사날입니다.
노조는 레드컵 반란이라고 칭하며 5,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직원들은 잦은 판촉 행사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직원도 부족하고 급여도 적은 생활이 지겹다고 외쳤습니다.
애틀랜타에서는 애틀랜타의 앤슬리 몰 스타벅스의 직원들이 오전에 3시간 동안 파업에 동참했으며, 존스보로 레스토랑 점에서도 오전에 3시간동안 짧은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앤슬리 몰에 스타벅스 직원인 아만다 마크스 리베라(Amanda Marks Rivera)는 “우리는 스타벅스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길 바란다”며, “펩시와 네슬레와 협상을 하면서, 직원들과의 협상 테이블에는 앉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41개 주에서 최소 363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투표했고, 회사 측은 노조 결성에 반대하며 노조 결성에 투표한 매장과 계약을 협상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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