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우드스톡 경찰관, 치명적 총격 사건으로 사회 봉사 선고받아
전 우드스톡 경찰관 그랜트 매튜 쇼는 2023년 10월 교통 위반 후 추격전 중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콥 카운티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쇼에게 10년 형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유예하고 500시간의 사회 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사건은 2023년 10월 12일, 앨라배마 로드(Ga. 92)와 하임스 로드 근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차선 유지 실패 등 교통 위반을 저지른 에마누엘 말릭 밀라드를 멈추려 했으나, 밀라드가 이에 불응하고 추격전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PIT 기동을 사용해 밀라드의 차량을 멈췄고, 추락 후 밀라드를 체포하려던 과정에서 쇼가 글록 권총을 발사해 20세의 밀라드를 총격했고, 밀라드는 이틀 후 사망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쇼는 무모한 행동으로 밀라드의 신체적 안전을 위협했고, 의도치 않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기재되어있습니다. 대배심은 그를 중범 살인과 폭행 혐의로 기소하지 않았지만, 과실치사 혐의는 인정되었습니다.
이번 판결로 쇼는 구금형을 면하고 사회 봉사를 명령받았으나, 사건으로 인한 법적, 윤리적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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