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역대 최고치…애틀랜타는 49.9%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동남부 지역의 이번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은 49.9%를 기록했다. 2016년에 치러진 총선 선거 투표율 31%에서 훌쩍 높아진 수치다.

총영사관 명부 등재자 4,134명 중 2,063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소 별로 애틀랜타에선 1,496명, 몽고메리 215명, 올랜도 140명, 랄리에서 212명이 참가했다.

김낙현 선거영사는 공관 투표지는 외교행낭을 이용해 3일 항공편으로 한국에 송부되며, 이후 각 지역 선관위로 발송돼 지역 선관위에선 총선 투표 마감 시각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보관했다 국내 투표지와 함께 개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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