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엔진 제조업체, 조지아에 확장 발표

제트 엔진 제조업체, 조지아에 확장 발표

지난 화요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2023년 파리 에어쇼에서 항공기 및 헬리콥터의 엔진을 제조하는 프렛 앤 위트니(Pratt & Whitney)가 조지아에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조지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를 군용 및 상업용 엔진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본거지로 만들었습니다.

프렛 앤 위트니는 콜럼버스 캠퍼스에 2억 600만 달러 규모의 확장을 발표하며 400개의 일자리를 약속했습니다.

조지아 경제 개발부의 대변인은 이번 프렛 앤 위트니 확장과 관련해 보조금과 같은 재량적 인센티브와 관련된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조지아 퀵 스타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액 공제 및 근로자 교육을 받은 자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리 에어쇼에 참석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송 수단인 비행기에서 비행기 엔진에 이르기까지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지아는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걸프스트림(Gulfstream)이 소재한 주로, 조지아 경제 개발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 공장은 전 세계에서 92억 달러의 항공 우주 제품을 출하하였으며, 피치 스테이트를 미국에서 5번째로 큰 수출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프렛 앤 위트니는 콜럼버스에 약 2,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곳에서 수백 개의 엔진 유지 관리 및 압축기 익형을 생산합니다. 프렛 앤 위트니의 주요 고객사는 델타 에어라인(Delta Air Lines)과 여객기 공급업체인 에어버스(Airbus)가 있습니다.

이번 확장은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8만 1,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로운 엔진 유지 보수 공간과 새로운 기계를 포함해 회사가 매년 400개의 GTF(Geared Turbofan) 엔진을 정밀 검사할 수 있게 됩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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