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고등학교 졸업률 사상 최고치…87.2% 기록
조지아주의 2025년 졸업반은 87.2%의 졸업률을 달성하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10년 전과 비교해 6.4%포인트 오른 결과입니다. 주 교육감 리처드 우즈는 이번 성과를 발표하며 “조지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디캡 카운티는 오랜 기간 낮은 졸업률로 지적받아왔지만, 올해는 2% 가까이 증가해 처음으로 80%를 넘어섰습니다. 디캡 교육감 데번 호튼은 “이것은 단순한 1년의 성과가 아니다”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군 입대, 창업 등 다양한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이턴 카운티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이며 졸업률이 86.3%로 3.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 디케이터, 포사이스, 풀턴, 페이엇, 마리에타 시 교육구, 체로키 카운티는 모두 9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주 전역에서 약 24개 학교는 졸업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