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대 학생 총격 살해 혐의 남성, 경찰에 자수
지난주 조지아 공대 학생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나이젤 벨서는 일요일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스스로 출두했습니다.
그는 5월 18일 머리에 총을 맞고 며칠 뒤 사망한 아카쉬 바네르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사건 당시 두 사람은 스프링 스트리트에 있는 커넥터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총격이 발생했고, 바네르지는 중상을 입은 뒤 숨졌습니다.
벨서는 살인, 중상해, 그리고 중범죄 중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은 벨서가 고의적으로 피해자를 겨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조지아 공대 커뮤니티에도 큰 충격을 주어 한동안 논란이 있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