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군인 4명, 리투아니아에서 실종… NATO, 사망 발언 해명

조지아 군인 4명, 리투아니아에서 실종… NATO, 사망 발언 해명

최근 리투아니아에서 훈련 중 실종된 4명의 미군 병사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NATO 대변인 앨리슨 하트는 수색이 계속 진행 중이며, 사무총장이 실종자들의 사망을 언급한 것에 대해 혼란을 일으킨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4명은 제3보병사단 제1여단 소속으로, 리투아니아 동부의 파브라데 근처에서 훈련 중이었습니다. 그들은 M88 허큘리스 장갑차 회수 차량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되었고, 다음 날 그들의 차량은 훈련 구역의 수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색 작업은 미군, 리투아니아 군, 그리고 현지 당국의 지원을 받으며, 지상 수색대와 헬리콥터, 다이빙 팀이 동원되었습니다.

군 당국은 울창한 숲과 습지 지형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육군 1기갑사단 사령관은 리투아니아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칠 줄 모르고 협력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NATO 사무총장 마크 뤼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군인들이 사망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초기에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며, 이를 해명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