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fox5altan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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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내 한 너싱홈서 거주민 중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직원을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라페이옛 경찰은 지난 달 말경 프루잇 헬스케어 쉐퍼드 힐스 너싱홈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사도중 경찰은 성폭행을 당한 환자가 이미 수일 전 너싱홈측에 이를 알렸음에도 너싱홈측이 경찰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당국은 피해자 가족들의 신고로 사실이 드러난 점을 언급하며 “프루잇 헬스케어 직원이 사건을 보고받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시설 직원 헨리 호수 레이노소에게 가중 소도미(남색) 혐의를 적용하고 현재 추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고도 이를 경찰에 알리지 않은 스테이시 잭슨과 페기 보하난 등 2명의 직원에게는 노인학대 사례 보고 실패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