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닭 공장 질소 누출 사고… 그날 무슨 일이?

화학안전및위험조사위원회(CSB)가 7일 게인즈빌 공장 질소 누출 관련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1월 28일 사고로 인해 최소 6명의 직원이 사망하고, 4명의 소방관이 입원했습니다.

사망자는 조세 드예수 엘리아스-카브레라(45, 게인즈빌), 코리 알란 머피(35, 클러먼트), 넬리 페레즈-라파엘(28, 게인즈빌), 사울로 수아레즈-버날(41, 도슨빌), 빅터 벨레즈(38, 게인즈빌), 에드가 베라-가르시아(28, 게인즈빌)입니다.

이날 CSB는 “공장 소유주인 식품그룹재단(The Foundation Food Group)은 가스 공급 업체 메서(Messer)의 장비 관리를 실시해 왔다”며 “앞서 공장은 닭 컨베이어에서 작동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급속 냉동탕에서 질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가 발생한 4번라인은 컨베이어 라인의 작동 문제로 인해 7일 폐쇄됐다”며 “컴퓨터 측정 시스템에 따르면 닭 냉동탕의 액위(Liquid Level)가 낮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망한 직원들의 유가족 및 친구들은 1월 31일 공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CSB의 캐서린 레모스는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CSB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질소 누출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사진: 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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