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학교에서 총격 사건 발생
지난 토요일 새벽 조지아 대학교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부상을 당하고, 용의자 2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조지아 대학교 경찰은 오전 2시 15분경 학부 입학처 건물 근처에서 총성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며 조지아 대학교 관계자 로드 구아자르도(Rod Guajardo)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아자르도는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남자가 캠퍼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전 2시 44분경 조지아 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풀턴 스트릿(Fulton Street)과 스프링 스트릿(Spring Street)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신고되었다는 알림이 전송되었습니다.
이후 오전 3시 21분, 에덴스-클라크(Athens-Clarke) 카운티 경찰은 총격 사건과 관련되었다고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해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체포한 용의자는 25세의 재커리 토마스 베이커(Zachary Thomas Baker)와 24세 마크 룩 재렛(Mark Luke Jarrett)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중 폭행 및 캠퍼스내 무기 소지, 총기 소지로 인한 중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지아 대학교의 학생이 아니라 방문자였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경찰은 지속적인 위협 징후나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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