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민주당,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분열

조지아 민주당,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분열

이번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민주당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레이컨 라일리 법안’과 불법 이민자들을 무작위로 체포하는 타겟 체포작전이 조지아 민주당 내 이민 문제에 대한 심각한 분열을 촉발했습니다. 이 법안은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에 대한 구금과 추방을 촉구하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찬성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공화당과 협력하여 국경 보안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2016년 대선 이후 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은 민주당의 강력한 반발을 일으켰고, 이후 공화당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트럼프의 정책에 맞서는 목소리와 이를 수용하려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지아의 상원의원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은 공화당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일부는 국경 보안 강화에 찬성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분열된 상황입니다. 많은 조지아인들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합법화 방안을 지지하는 반면, 일부는 강력한 단속을 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민자 옹호자들은 대규모 체포가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이 기세를 이어가며, 추방과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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