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부 전역 폭풍으로 피해 입어
일요일 오전, 조지아주 북서부 지역에 폭풍이 몰아쳐 정전이 발생하고 북부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뉴스인 WSB 뉴스의 기상학자인 애슐리 크램리치(Ashley Kramlich)는 폭풍의 단계가 5점 만점에 2점으로 약간 높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 북부의 외부 지역에는 심각한 폭풍이 발생할 위험이 5점 중 1점입니다.
크램리치는 “이 폭풍은 주로 파괴적인 돌풍이 동반된 강한 폭우가 될 것이지만, 약간의 위험 지역에서 짧은 회전 토네이도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인해 토요일 밤부터 조지아주의 폴(Polk) 카운티와 해렐슨(Haralson) 카운티에 오전 3시까지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전 4시 30분에는 캅(Cobb) 카운티에서 4,558명의 전력이 중단되었고, 더글라스(Douglas)와 폴딩(Paulding) 카운티에는 오전 5시까지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한 쓰러진 나무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고 조지아 북부 전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캅 카우티의 최초 재난 대응팀은 12월 10일 밤새 발생한 폭풍으로 다수의 주택 및 건물 피해 보고를 처리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캅 카운티의 EMA는 이 데이터를 주 당국과 공유해 주 전역의 피해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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