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서던 대학교 캠퍼스 총격 사건… 1명 부상, 학생들 대피
어젯밤, 조지아주 사바나에 위치한 조지아 서던 대학교 암스트롱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화요일밤, 총격은 윈워드 커먼즈 인근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오후 8시 직전에 대피하라는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남성이 캠퍼스에서 서로 총격을 주고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한 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서던 대학교의 학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직후 캠퍼스에는 긴급 안전 조치가 발령되었습니다.
오후 9시경 안전 경보는 해제되었지만, 경찰은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주민 주차장을 피하라는 추가적인 안내가 내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캠퍼스 내에서 증가하는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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