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주민들,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에 깊은 애도

조지아, 애틀랜타 주민들,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에 깊은 애도

애틀랜타와 조지아 전역의 가톨릭 신자들이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 소식에 슬픔과 경의를 표했습니다.

교황은 부활절 다음 날인 월요일 바티칸에서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

애틀랜타의 그리스도 대성당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그의 삶을 기리며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미사장 한편에는 교황의 사진과 촛불이 놓였고, 신부는 “자애로운 지도자를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자들은 교황이 종교 안팎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지향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들은 교황의 따뜻함과 지도력이 가톨릭 교회를 새롭게 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애틀랜타 대주교인 그레고리 J. 하트마이어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깊이 사랑하는 영적 아버지”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를 애도하며,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을 향한 교황님의 마음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위대한 계명을 실천하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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