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모터사이클 갱단이 체포되어 16명이 기소되었습니다.
크리스 카(Chris Carr) 법무장관은 아웃캐스트 모터사이클 갱단(Outcast Motor Gang)의 조지아 남동부 지부 회원으로 추정되는 16명을 체포 및 기소했다고 전했으며, 이들은 더글라스 카운티를 포함한 조지아의 8개 카운티와 다른 2개 주에서 범죄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6월 사바나 인근 리치몬드 힐의 멕시코 레스토랑과 레드루프 인에서 모터사이클 클럽 회원 6명을 살해하고, 무장 강도 시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목격자들 몇 명이 총격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공모 혐의가 있으며, 살인, 폭행, 마약 및 무기 밀매에도 가담했습니다.
아웃캐스트 모터사이클 갱단은 미국 전역에 67개의 지부가 있으며, 조지아에 있는 4개 지부는 애틀랜타, 사바나, 호킨스빌, 어거스타로 지난 달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바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조지아 및 기타 지역의 갱단과 총기에 대한 다기관 조사인 “패트로누스 작전(Operation Patronus)”에 이어 이들의 기소를 발표했으며, 당국은 이번 작전으로 약 18만 달러의 현금을 회수하고, 총기 71정, 모터사이클 2대, 자동차 2대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16명에는 34세부터 5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용의자가 있었으며, 이들에게는 길거리 갱단 테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21건, 가중 폭행 11건, 무장 강도 미수 7건, 가중 폭행 공모 2건, 협박 강도 공모 2건, 중범죄 총기 소지 2건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알코올, 담배, 총기, 폭발물 담당 ATF(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와 법 집행 기관은 “이번 체포 및 기소 작전은 총기와 마약을 퍼뜨리는 심각한 범죄 조직을 해체했다”면서, 8개월 간의 끈질긴 조사기간동안 정보에 따라 신속하게 신중하게 행동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