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공식 과일인 복숭아 농사가 올해는 대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상 고온 겨울과 3월의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복숭아 수확이 사상 최대의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는 정반대일 것으로 예상돼 농장주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충분히 추웠던 겨울과 봄 시즌에 한파가 없었던 날씨 덕분에, 조지아의 거의 모든 농장에서 올해 최고의 수확량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숭아가 최대한 크고 달콤하게 자라도록 작물들을 솎아 내는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작황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복숭아의 풍작이 확실시 되는 만큼 초여름 조지아 농부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편, 조지아의 공식 과일은 복숭아지만, 이미 오래전에 캘리포니아가 전국에서 최대 복숭아 생산지로 등극했다. 현재 조지아는 캘리포니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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