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만간 운전면허 발급과 갱신도 가까운 주요 식료품점에서 무인서비스기계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DDS 직원 부족을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줄과 장시간의 대기 시간. 조지아주 왠만한 DDS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입니다. 하지만 DDS를 방문할 때마다 겪었던 이러한 불편이 머지 않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지아주 DDS 국장 스펜서 무어는 주의원들의 금년 예산 조정 공청회에서 무인서비스시스템 설치를 위한 12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줄 것을 주의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 서비스를 대행하게 될 무인서비스기계는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을 위해 필요한 사진 촬영과 임시 면허 발급, 주소 변경과 같은 서비스를 사람의 도움 없이 실행하게 됩니다. 이 기계가 도입되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고,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어 국장은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DDS 직원들의 부족 현상이 DDS에서 대기 시간과 긴 줄을 더 연장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무어 국장은 현재 15대의 무인서비스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며, DDS 고객 센터와 주요 식료품점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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