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대법원장 3월 사임… 브라이언 켐프가 후임 임명 예정
작년에 재선에 성공한 조지아 주 대법원장 마이클 P. 보그스가 임기가 시작된지 3개월만인 3월 말 사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후임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그스는 작년 재선되어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지만, 가족과 개인적인 사유로 사우스 조지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사임서에서 아내의 은퇴와 가족 의무 증가가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보그스는 2016년 공화당 주지사 네이선 딜에 의해 대법관으로 처음 임명되었으며, 2018년과 2023년 선거에서 특별한 반대 없이 재선되었습니다. 그는 조지아 사법부의 정책 결정 기구인 조지아 사법 위원회의 의장을 맡아 사법 개혁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형사 사법 개혁에 집중하며, 비폭력 범죄자의 대체 형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감옥 수감자 수를 줄이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의 개혁으로 인해 조지아 내 흑인 교도소 수감자 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보그스의 사임 후, 켐프 주지사가 임명할 후임 대법관이 조지아 사법 개혁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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