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코웨타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플로리다 파나마 시티 해변에서 물놀이 중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넌 지역 거주자인 캐리 코치란(40)씨는 친구와 2명의 자녀와 함께 보트를 빌려 바다에서 놀던 중 입수를 시도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물 속에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일행의 도움으로 보트로 끌어올려진 코치란씨는 이후 응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올해 6월 중반부터 현재까지 메틀로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 중 파나마 시티 해변에서 사망한 수는 총 4명.
휴가철을 맞아 해변가를 찾았다 모두 익사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애틀랜타 거주자인 유진 스팬(67)씨도 6월 16일 익사해 해변가에서 시신이 발견됐으며, 카터스빌에 거주하는 토니 잭슨(21)씨도 강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다음 날 차가운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피치트리시 거주자 마크 윌리암 허프맨(61)씨 역시 6월 19일 파도에 떠밀려 파나마 시티 해변가 모래 언덕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서 물놀이 도중 사망하는 주민들의 수가 늘면서 안전수칙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먼저 바다에서 물놀이시에는 물살이나 파도를 확인하고 입수하는 것이 안전하며 물의 깊이는 배꼽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수영금지 지역에서는 물놀이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할 것과 장시간 수영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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