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출신 인사들, 트럼프 행정부 핵심 역할에 참여할 가능성 높아
조지아 주 출신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팀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수석 보좌관 및 국경 차르 임명을 시작으로 행정부의 주요 인물들을 발표해 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수십 개의 주요 역할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조지아 출신의 일부 지지자들은 행정부 내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를 엿보고 있으며, 그 중 몇몇은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트럼프의 가장 충성스러운 동맹 중 한 명으로, 국토안보부 장관직을 희망한 바 있습니다. 다만, 최근 트럼프가 이민 관련 정책을 담당할 “국경 차르”로 톰 호먼을 임명하면서 그린의 향후 행보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또한 켈리 뢰플러 전 상원의원은 트럼프 취임 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상무부 장관이나 중소기업청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브랜든 비치 주 상원의원과 조쉬 맥쿤 조지아 공화당 의장은 각각 교통부와 공화당 전국위원회에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수석 보좌관을 역임했던 닉 에이어스는 백악관 고문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브루스 르벨 전 귀넷(Gwinnett) GOP 의장은 행정부에 합류하는 문제를 논의 중입니다.
조지아 출신 인사들의 참여 여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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