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태양광 산업 고용 시장 성장세
월요일 애틀랜타비지니스크로니클(ABC) 지는 조지아의 태양광 일자리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년동안 조지아주에서 태양광 관련 일자리는 25% 증가했습니다. 또한 비영리단체인 주간 재생 에너지 협회인 IREC(IREC(Interstate Renewable Energy Council)가 조사한 제 13차 전국 태양광 일자리 인구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조지아주의 태양광 관련 근로자는 5,38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REC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의 애버리 팔머(Avery Palmer) 디렉터는 “지난 몇 년간 조지아의 태양광 산업은 르네상스 시대였다며, 태양광 패널 제조와 패널 설치 분야 모두가 부흥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조지아주는 태양광 산업 관련 일자리 수가 전국에서 14위로 상위권입니다.
이와 더불어 고용 성장은 올해 10.6%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태양광 산업의 고용 성장의 핵심 배경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팔머 디렉터는 단연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라고 꼽았습니다.
팔머 디렉터는 “지난 해 일어난 가장 큰 일은 청정 에너지와 관련한 인플레이션감축법 통과”라며, “향후 몇 년이 지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영향으로 한인기업 큐셀이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큐셀은 최근 조지아주에 추가로 25억 달러를 투자해 사세 확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들의 44%는 자격을 갖춘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청정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교육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