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테러 방지법, 조지아 상원 통과
2월 2일, 조지아 상원은 테러와 관련된 사건 발생 시 조지아 수사국(GBI, 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의 독립적인 관할권을 제공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지아 테러 방지법(Georgia Fight Terrorism Act)”으로도 알려진 상원 법안 11은 49대 3의 찬성 표결로 통과되었고, 현재 상원에서 통과된 첫 번째 법안이 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조지아 수사국(GBI)이 “국내, 사이버 범죄, 생물학적 무기, 화학 무기, 핵 테러”와 관련된 사건을 처리할 때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수사권을 부여합니다.
기존에는 정부에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조지아 수사국이 수사에 착수할 수 있었으나, 이 법안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존 알버스(John Albers) 상원의원은 “조지아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테러법 중 일부를 갖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안이 가장 중요하고, 이 법안들을 통해 테러리즘에 직면해 있는 모든 조지아 사람의 안전을 계속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은 하원으로 이관되었으며, 하원 통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