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학생들 필수 시험 과목 축소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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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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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학생들이 중요 시험들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다소 벗어날 있을 전망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4 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지아 공립학생들이 치루는  표준 시험 과목수 축소 시험 점수와 최종 성적 연관성을 끊어내는 법안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켐프 주지사의 이번 결정은 지난 가을 주전역을 돌며 공립학교 교사들과 수차례 만남을 가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리에서 대다수의 교사들이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에서 요구하는 시험의 엄격성을 지적하며 지나치게 많은 시험 때문에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가 늘고 있는 점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시험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반영하는 최고의 기준이 수는 없다” 말했습니다.

 

이어 조지아는 지나치게 시험을 많이 치루고 있다” 이는 이미 부담을 안고 있는 교사들에게 또다른 짐이 되고 있다” 전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조지아 고교생들이 치루고 있는 필수 시험 과목 미국 문학과 기하학, 물리 과학, 경제학 4가지 과목이 빠지게 됩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5학년 사회 과목이 필수 시험을 치루지 않게 됩니다.

 

법안은 학기말 고사 성적을 학생의 최종 성적에 반영할지 여부를 조지아 교육 위원회가 결정하도록 유연성을 부여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차드 우드 조지아 교육부 장관도 켐프 주지사의 법안에 적극 지지를 보냈습니다.

 

우드 장관은 시험을 치루게 함으로써 교사들은 시험 대비 보다 실제 수업 과정에 몰입할 있는 시간을 갖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험 과목수를 줄였다고 해서 졸업요건이나 졸업률에 영향을 주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지아 주의회는 지난 2016 필수 시험 과목을 기존 32개에서 24개로 한차례 축소한 있습니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17 비해 여전히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켐프 주지사의 이번 법안에 대해서는 공화, 민주 양당은 물론 상하원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라 무난히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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