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학자금 대출 지난해에만 700억 달러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연방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은 오는 8월 말에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를 중단하고 재상환하도록 하자는 희망을 이루게 됐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소득과 대출 유형에 따라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학자금 대출을 탕감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연방대법원에서 계류중에 있습니다.
이에 지역뉴스인 wsb-tv 보도 자료를 통해 조지아주의 학자금 대출 상환액이 지난해 말 기준 약 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연방교육부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 전역의 누적 학자금 대출금은 3월말 기준으로 총 1조 6400억 달러, 조지아주는 700억 달러로 미 전역 대출금의 4.3%에 해당합니다.
조지아의 학자금 부채는 전국에서 5번째로 많습니다. 1위는 캘리포니아, 2위는 텍사스, 3위는 플로리다입니다.
또한 조지아주는 약 170만명이 학자금 대출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평균 학자금 대출금은 약 4만 1,789달러였습니다.
학자금 부채의 규모에 따라 분류한 자료에 의하면,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의 학자금 부채를 가진 사람들이 35만 6,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부채를 가진 사람은 31만 300명으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또한 20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가진 사람은 4만 6,600명에 달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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