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지난 주 휘발유 가격은 이전 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일 기준 조지아 주민들은 무연 휘발유 1갤런당 평균 3.36 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동일한 수치이며, 한 달 전보다 10센트 낮은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휘발유 15갤런 탱크를 가득 채우려면 약 50.40 달러가 듭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조지아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사바나로 3.46달러였으며, 그 다음이 하인즈빌-포트 스튜어트로 3.40달러, 애틀랜타가 3.38달러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지역은 카투사-데이드-워커로 3.16달러였으며, 달튼은 3.24달러였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의 몬트래 워터스 대변인은 “앞으로 몇 주 간 휘발유 가격이 서서히 하락할 것”이지만, “6월 1일부터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됐고, 폭풍이 만약 석유시설이 밀집한 걸프만을 강타한다면 휘발유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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