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암 환자를 위한 유일무이 병원은 에모리 윈십 암 연구소

조지아의 암 환자를 위한 유일무이 병원은 에모리 윈십 암 연구소

최신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한 암, 하지만 누구나 암이 발병될 수 있다는 불안과 완치가 가능한지 여부 등 두려움이 있는데요.

애틀랜타비지니스크로니클은 지난 5월 오픈한 미드타운의 에모리 윈십 암 연구소(Emory Winship Cancer Institute)가 암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진단 및 치료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윈십 암 연구소는 국립 암 연구소가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종합 암 센터입니다.

45만 평방 피트 규모의 건물에는 17층과 80개의 입원 병상이 갖추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유형의 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치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에모리 병원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암센터 중 4분의 1만이 즉시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센터를 갖추고 있는데, 윈십 암 연구소에는 10개의 중환자실(ICU)를 만들 예정이며, 즉시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긴급 치료나 응급실 시설을 가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 헬시온(Halcyon) 선형 가속기 및 세 개의 추가 방사선 치료 기계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로버트 우드러프 파운데이션(Robert W. Woodruff Foundation)은 에모리 병원에 4억 달러의 의료 보조금을 제공했고, 새로운 암 치료 센터를 짓기 위해 200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윈십 암 연구소 관계자 브레이크스톤(Breakstone)은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도 치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통증 전문의 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사도 항시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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