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과다복용 사망자 수 증가로 안전한 국경 필요성 부각
최근 조지아주에서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국경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개방된 국경으로 인해 불법 활동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으며, 최근 마약 단속국은 마약 밀매, 자금 세탁 및 기타 범죄 공모 혐의로 17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전역에 80만 개 이상의 펜타닐 알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미국 남동부의 사업 및 문화 중심지로, 이 지역의 주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마약 밀매 조직은 애틀랜타를 허브로 삼아 중남미에서 대량의 마약을 미국으로 운반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107,000명이 오피오이드로 사망했으며, 조지아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성인의 오피오이드 사망자가 232%, 청소년은 800%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조지아와 미국 전역의 대부분의 펜타닐이 멕시코를 통해 밀수되고 있으며, 중국이 이러한 유입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펜타닐 전구체 물질의 제조와 수출을 보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 집행 기관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국경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