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선거 캠페인 모두 유권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되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조지아주를 다시 방문해 지지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편, 조지아 공화당은 투표 참관인 교육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조쉬 맥쿤 의장은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쿤 의장은 조기 투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공화당 후보 지지를 독려하고 있으며, 민주당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주말 디캡 카운티에서 “투표 독려” 활동을 벌였습니다.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시간, 미네소타,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 선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경제 문제가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는 지난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11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조지아주의 역할이 다시 한번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면서, 앞으로도 두 후보 캠프 간의 치열한 유권자 확보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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