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육원 근무자, 남매 간 싸움 강요, 아동 학대 혐의

조지아주 보육원 근무자, 남매 간 싸움 강요시킨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

콜럼비아 카운티의 보육원 교사 리파트 칼릴(37세)이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건은 보육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선생님이 서로 싸우게 시켰다”고 부모에게 털어놓으며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감시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아이들이 싸우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오빠가 여동생을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겼고, 그 직후 여동생이 의자를 앞에 두려다 차였습니다.

칼릴은 여동생을 억지로 붙잡아 의자에 앉힌 뒤 여러 번 흔드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이후 칼릴은 오빠에게 여동생에게 의자를 던지라는 손짓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교사가 들어와 여동생을 교실에서 데리고 나가면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칼릴은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이후 보석으로 석방되었습니다.

부모와 지역사회는 이 같은 교사의 행위에 강한 분노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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