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바나에 있는 타이비 섬의 풍경.]
23일 주택, 부동산 관련 텔레비전 채널인 HGTV는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조지아주 사바나를 꼽았습니다.
이 순위는 주택 가격, 의료 환경, 기후, 세금, 교통 및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특히 사바나에서의 평균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 낮고, 유산세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됐습니다.
또한 사바나의 역사적이고 독특한 건축물들과 남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다양한 외식 장소들과 박물관과 예술대학 등 예술 시설이 함께 언급됐고 은퇴자들이 도심에서 멀지 않은 해안인 타이비 섬(Tybee Island) 근처에 살기를 꿈꾼다고 전했습니다.
사바나는 조지아주 중 유일하게 이 목록에 올랐고 이외 다른 남부 도시들은 탈라하시(Tallahassee), 보카 라톤(Boca Raton), 사라소타(Sarasota), 아세빌(Asheville) 등이 있습니다.
한편, 사바나는 조지아주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2025년 현대 전기차 공장 진출을 앞두고 인구 유입 기대와 함께 주택 시장이 한층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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