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주민들의 정신 건강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약 7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조지아주 행동건강 및 발달장애부(DBHDD)는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이러한 자금을 유치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올해 예산에는 정신과 상담을 제공하는 행동 건강 위기 센터 5곳에 1,600만 달러가 추가 투입됩니다.
또한 조지아대학교(UGA)의 행동 건강 및 발달 장애 치료를 위한 데이빗 랄스턴(David Ralston) 센터에도 150만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 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주 중 하나에 속합니다.
조지아 성인의 40% 이상이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한편, 연방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정신 건강 관리, 자원 및 보험 분야에서 전국 48위를 차지해 의료 서비스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정부의 정신 건강 서비스 투자가 향후 조지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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