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애틀랜타 소재 조지아주 청사에서 ‘한복의 날’ 선포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 하원의원(워싱턴주·민주)과, 샘 박 조지아주 주(州) 하원의원, 서상표 애틀랜타 주재 한국 총영사 등 한미 정관계 인사들과 현지 한인들이 한복을 차려 입고 한국의 멋을 뽐냈다.
이날 한복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애틀랜타 한인 사회 인사들과 한복기술진흥원 미주 지회 관계자들이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주청사에 모였다.
조지아 한복의 날(HR 1701) 제정을 주도한 샘 박 주 하원 의원은 행사에서 한복의 날이 갖는 의미를 설명한 뒤 한복의날 선포문을 이은자 한복기술 진흥원 미주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한복기술진흥원은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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