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존 오소프 상원 의원과 생방송 전화 연결…한미 관계 증진 위해 노력할 것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중인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민주당)이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 라디오코리아와 라이브 전화 연결로 방한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굿모닝 애틀랜타를 방송하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KC 한미연합회 박사라 회장이 통역을 담당했습니다. 다음은 오소프 의원과 나눈 일문일답입니다.

 

한국에서는 늦은 밤 시간인데, 전화해 줘서 고맙다.

지금 한국은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조지아에 있는 한국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자 라이브로 참여하게 됐다. 한미 관계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조지아에 있는 한국분들의 가족이 있는 한국을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21년 한국을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소감이 어떤가.

임기를 시작하고 경제사절단과 함께 처음 방문한 곳이 한국이다. 이번에도 한미 관계 강화 및 조지아와 한국간의 경제적 협력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방한 성과가 궁금하다.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유, 인권, 경제 발전 등의 주요 이슈들을 한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한국의 재계 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지아와 한국 간의 무역 확장 및 투자, 경제 발전을 이끈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자동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투자, 법률과 관련해 한미간 협력해야 하는 모든 부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할 것이다.

 

윤석렬 대통령의 4월 공식 미국 방문 중 조지아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는가?

윤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번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머무르는 기간이 짧고 많은 일정들이 함축되어 있다. 노력을 더 해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다음 방문 때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방송을 듣고 있는 한인분들에게 한 마디해 달라.

임기동안 한미 관계와 조지아와 한국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조지아에 있는 한인분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응답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ossoff.senate.gov로 연락달라. 조지아에 돌아가서도 한인분들의 권익과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다음은 존 오소프 의원과의 전화 통화 녹음입니다.

ARK 추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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