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한국계 존 박 의원, 시장 출마 발표
브룩헤이븐(Brookhaven) 시의회 의원인 한국계 존 박(John Park) 의원이 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4년부터 두 번 재선한 존 박 의원은 브룩헤이븐 지역을 위해 “녹지 공간의 안식처이자 인격 커뮤니티”라는 슬로건을 걸며 2구역을 대표하였습니다. 존 박 의원은 2025년에 현 임기가 끝날 예정입니다.
9년의 임기동안 존 박 의원은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를 낮추고 공원과 녹지공간, 공공 안전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홍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디캡 카운티의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홍수 문제를 완화하고 일부 개발을 처리해 범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존 박 의원은 “계속 함께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이룬 위대한 일들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 있었다”며, “사려 깊고 통일된 방식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어서 뛰고자 한다”는 시장 출마 의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존 박 의원은 한국에서 태어나 2살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와 에모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IBM에서 일했던 존 박 의원은 현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조지아주 보건 기관 및 연구소에서 국가 신고 질병 감시를 위한 기술 컨설턴트로 재직 중입니다.
브룩헤이븐 시장 선거는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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