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학교 인근서 사람만 나타나면 바지 내리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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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풀턴 카운티 주택가에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여성 명이 자꾸 나타나 커뮤니티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제의 여성은 이미 40여차례 넘게 체포됐지만 교도소에서 출소할 때마다 커뮤니티로 돌아와 동일한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쉬뷰 하이츠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여성이 주택가와 학교 주변을 배회하다 사람이 나타나면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은밀한 부위를 노출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주민은 여성이 바지를 내린 몸을 숙인 다음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전했습니다.

또다른 주민이 WSB-TV측에 보낸 제보 동영상을 보면 여성이 누군가의 앞마당에서 바지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여성은 하체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풀턴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여성의 이름은 안젤라 달턴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달턴이 공공장소에서의 외설적 행위와 성추행 매춘 혐의등으로 수십번 체포된 전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도 달턴은 1년간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지 주도 안돼 커뮤니티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WSB-TV채널 2뉴스팀이 동네 주민 몬테즈 켐프씨에게 달턴이 노출하는 장면을 적이 있냐 묻자 달턴은 항상 노출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냥 달턴의 모습이라고 답했습니다.

또다른 제보 영상에는 개스값이 필요하다 단지 주민에게 돈을 요구했다 그냥 걸어나가는 달턴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달턴은 잠시 어디론가 가는가 싶더니 이내 돌아와 주택 현관앞에 놓여져 있던 의자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심지어 달턴은 커뮤니티에 살고 있지도 않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달턴이 가족들이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어 달턴이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포가 아닌 정신질환 치료시설에 보내져야 같다 말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 위원회와 주민들은 이번 목요일(14) 특별회의를 소집하고 달턴과 관련된 문제를 상의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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