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fox5atlanta.com
뉴스듣기(기자리포팅)
미국에서 ‘지금 당장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조지아주 어거스타에서 북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에반스(Evans)’가 꼽혔습니다.
개인재정웹사이트’머니(Money)’가 매년 발표하는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에반스는 인근 군부대 관련 행정 및 헬스케어 분야의 높은 보수 직업과 낮은 생활비용, 다양한 인구분포 등의 요소들이 1위 선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머니는 “올해 우리가 살펴본 전국 모든 도시들 가운데 에반스가 유사한 소득수준을 보인 다른 도시들 중 생활비가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에반스에 이어 2위에는 콜로라도 파커, 3위에는 아이다호 메리디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두 도시는 테크 분야의 높은 보수 직종에 대한 접근성이 크고, 건강한 경제, 아웃도어 활동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근접성 등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조지아주 도시들 중 우드스탁도 톱 20 도시 중 17위에 올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