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난 사건 지난 해만 100만대 이상

차량 도난 사건 지난 해만 100만대 이상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하는 QuoteWiard의 보고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차량 도난이  21%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기 및 차량 절도 범죄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NICB(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가 9일 공개한 최신 자료를 따르면, 지난해 차량 도난 피해는 10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해 미 전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특히 시카고는 전년 대비 55% 증가해 전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조지아는 1% 상승했고, 그 중 애틀랜타에서는 1% 하락했습니다.

증가율은 일리노이주가 35%로 가장 높지만, 차량 도난 사건의 절대 발생 건수는 캘리포니아가 20만 2,6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텍사스, 워싱턴이 뒤를 이었습니다.

NICB의 CEO인 데이비드 글로위(David Glawe)는 “차량 도난 사건은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카고는 55%, 일리노이주는 35%는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에서 가장 많이 도난된 차량은 포드 픽업 트럭, 혼다 어코드, 쉐보레 픽업 트럭으로 보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차량 도난 통계는 주차된 차를 몰래 절도하는 것 외에도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빼앗는 절도 사건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한편 글로위는 중고차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부족해 차량 부품 절도 사건도 증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차량 도난 사건의 수치는 15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며, NICB는 분기 별로 도난 차량 보고서를 게시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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