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으로 아들 잃은 엄마 헨델 의원 꺾고 연방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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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6지구 공화당 캐런 헨델 의원이 투표결과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 루시 맥배스 후보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헨델 후보측은 어제(8) 오전 모든 투표 결과 데이터를 신중하게 살펴보니 6 선거에서 맥배스 후보에 비해 득표수가 모자른 것을 확인했다 패배를 인정한다 발표했습니다.

헨델 후보는 당선자 루시 맥배스 후보가 앞으로 가야 여정을 위해 좋은 생각들만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다 축하의 뜻을 건넸습니다.

맥배스 후보와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헨델의원은 득표수가 3000천여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투표결과 재검토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선거 이틀후  예상을 뒤엎고 투표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7 승리를 선언한 맥배스 후보는 6년전 인종차별과 총기 폭력으로 아들이 사망하자 평범한 마리에타 지역 엄마에서 총기폭력 반대를 외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 플로리다 파크랜드 고교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연방하원직 도전을 결심했다는 맥배스 후보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되면서 조지아 연방의원 16 유일한 여성이었던 헨델 의원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한편 공화당 우달 의원이 민주당 캐롤라인 버도우 후보를 상대로 5선을 노렸던 7지구는 아직도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투표소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우달 의원은 50.16%, 버도우 후보는 49.84% 후보의 표차는 고작 890 밖에 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잠정투표와 해외 부재자 투표 집계가 남아있어 정확한 결과는 다음 주에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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