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한화 큐셀 방문
목요일 카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은 조지아주 북서부, 달튼에 있는 한화 큐셀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rsitng in America)’ 투어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이 날 고임금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재건, 청정 에너지 공급 등 정책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한화 큐셀이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25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확장하는 것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하는 투자 유형에 부합됩니다.
또한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강조하며, “한화 큐셀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태양광 사업 발주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밋릿지 에너지(Summit Ridge Energy)와의 협약으로 일리노이, 메인주, 메릴랜드주의 총 14만 가구에 1.2기가와트 전기 발전에 기여하는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힘든 주민에게 청정 에너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최대 상업용 태양광 업체인 서밋릿지 에너지는 태양광 커뮤니티 조성에 힘쓰며, 한화 큐셀이 태양광 패널 250만개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수년 동안 태양광 패널 생산은 그동안 중국이 주도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큐셀의 확장이 미국 서반구에서 가장 큰 태양광 패널 제조 시설이 되었고, 패널 생산의 체인을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존 오소프 상원 의원이 주도한 미국을 위한 태양에너지제조법 법안(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은 태양광 패널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소프 의원은 성명을 통해 “큐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태양열 제조를 조지아 및 전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큐셀은 지난 1월에 25억 달러 투자로 달튼 공장을 확장하고, 카터스빌에 다른 공장 신설을 발표했습니다. 큐셀은 2027년까지 미국의 태양광 패널 수요의 약 30%를 공급하는 목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