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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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 카운티 학부모들은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자녀들의 등하굣길 스쿨버스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캅 카운티 교육청은 다음달(3월) 4일부터 학부모들이 스쿨버스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버스가 오고 있어요(Here Comes the Bus)’앱을 실행합니다.
캅 카운티에서는 매일같이 7만여명의 학생들이1천 여대의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 시행되는 무료 앱은 스쿨버스에 장착된 GPS 기능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타고 있는 버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학부모들은 휴대전화에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고 캅 교육청이 지정해준 코드와 자녀의 ID를 입력하면 스쿨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상 악화나 버스운행 지연등 비상시에도 미리 지연 시간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쿨버스가 특정 거리안에 들어올 때마다 알림이 오도록 하거나 혹은 몇 분 간격으로 버스의 위치를 자동 전달받는 등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설정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Here Come
the Bus’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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