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 캅 파크웨이 선상 타코 맥.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인 이곳은 지난 10일 실시된 위생검사에서 63점을 맞아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타코 맥 지점은 아이스 머신 안에 곰팡이가 끼고, 음식 잔여물이 남아있는 접시들이 주방 앞쪽에 쌓여있는가 하면,
생선 튀김 냉동고의 온도가 적정 온도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낙제했습니다.
평소 이 식당을 찾던 손님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바네사 루이스씨는 “이곳 타고맥 음식이 상당히 맛있는 편이라 위생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또다른 손님 데스몬드 스티언씨도 “의외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헤롤드 마틴 쥬니어 타코 맥 CEO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해당 지점에 고위 관리팀을 내보내 지적당한 부분들을 전부 수정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상대로 다시 위생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틴 CEO는 또, “해당 지점이 재검사에서는 한결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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