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주지사, 허리케인 헐린 피해 복구를 위한 연방 지원금 요청

캠프 주지사, 허리케인 헐린 피해 복구를 위한 연방 지원금 요청

지난 화요일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22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말에 발생한 이 허리케인으로 조지아주 대부분 지역이 황폐화되었으며, 현재 159개 군 중 96개 군이 여전히 주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상태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하원과 상원의 예산 책임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피해 추정치를 업데이트하며, 이번 요청에는 농업과 농업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65억 달러, 주택 복구를 위한 25억 달러, 유실된 목재에 대한 지원 6억 1,100만 달러, 위기 상담 서비스 5억 700만 달러가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허리케인 헐린은 조지아주에서 1893년 이래 가장 치명적인 폭풍으로 기록되었으며, 3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어린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12,747채의 주택이 손상되고, 농업과 임업 관련 사업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미 1억 달러의 주 정부 기금을 농부와 목재 생산자에게 지원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의 지원 요청에는 간병 지원, 깨끗한 식수 공급, 응급 병원 지원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방 지원이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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