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조지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위해 고군분투

켐프 주지사, 조지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위해 고군분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해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따라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목록을 늘리기 위한 추진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서한에서 켐프 주지사는 존 오소프(Jon Ossoff),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연방 상원 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조지아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도 미 연방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동일하게 받아야 한다”며 보조금 혜택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연방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조지아주의 전기차 생산업체에서 일하는 미국 시민과 그들의 가족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켐프 주지사는 서한을 통해 2022년 9월에 연방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는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맨친 의원의 약속을 비난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민주당 의원끼리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문제가 있으며, 존 오소프 의원과 라파엘 워녹 의원은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 대신에 노조의 이익을 선택했다면서, 진심으로 조지아의 전기차 산업을 지지한다면 바이든 행정부의 법 규정을 수정해 조지아의 전기차 업체가 혜택을 받게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으로 전기차 한 대당 최소 3,750달러에서 7,500달러의 연방 정부 세제 혜택을 발표했고 대상 업체는 모두 미국 회사였습니다. 조지아주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 기아, 리비안이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워녹 의원의 대변인은 상원 의원이 입법을 포함해 조지아 기업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을 찾기 위해 백악관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오소프의 대변인은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에 수십억 개의 제조 투자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계속 반대하고 있다며, 법을 이해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전기차 세금 혜택은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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