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코로나 19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한인 동포들을 위한 좋은 연주회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피해자를 돕기위한 ‘코로나19 자선 콘서트’가 오는 24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둘루스 메가마트 정문 앞 주차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신혜경 오카리나, 재즈 보컬리스트 앤드류 최, 섹소포니스트 유정재 남한만 외 유명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멋진 연주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최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 주차장에서 연주하기에 관객석은 따로 없고 어느 시간에든 전문 연주가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같이 흥얼거릴 수 있을거라며 토요일 오후 장도 보고 선한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카페로뎀의 최진묵 목사는 “이번 팬데믹 기간에 많은 분들이 재정적 육체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십시일반의 힘으로 우리 가진 것을 나눈다면 우리동포사회에 용기와 힘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이번 콘서트에서 모아진 성금 전액은 ‘사랑의 1004포’에 코로나 성금으로 기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업 카페로뎀이 주최하고 동남부 유일의 한국어방송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가 후원합니다.
자세한 문의: 404-643-6633(최진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