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불량 휘발유 팔아 논란

코스트코에서 불량 휘발유 팔아 논란

최근 코스트코의 주유소에서 불량 휘발유를 주유해 피해가 있다는 조지아 주민들의 신고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뉴스인 채널 2 액션 뉴스의 저스틴 그레이는 지난 주 이 문제에 대해 처음 보고한 운전자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미셀 로비노비츠(Michelle Robinovitz)는 지난 주 샌디 스프링스에 있는 코스트코에서 주유한 불량 휘발유로 자신의 차에 700달러 상당의 피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의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는 오염된 휘발유에 대한 비디오 증거를 제공하며, 코스트코의 휘발유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다른 피해자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로비노비츠의 피해 사실을 접한 번스테인(Bernstein)은 브룩 헤븐의 코스트코에서 주유를 했고, 이 여성 또한 7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며 불량 휘발유를 제거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번스테인은 자신의 정비사도 불량 휘발유가 의심된다고 했고, 테스트를 마친 후 불량 휘발유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코스트코 측은 “당사가 주유소를 검사한 결과 가스탱크에 물이 들어 있는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코스트코의 휘발유 문제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입장 표명과는 달리 비해자인 로비노비츠에게 연락해 수리비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코스트코의 휘발유를 이용하는 조지아 주민 중 불량 휘발유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조지아주 연료 측정부에 신고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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